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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 창립 대회 |
대선이 다가오면서 교계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목회자들은 지난 18일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를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농어촌 지역은 농사나 어업 외에는 다른 소득이 없고, 이마저도 인구 감소로 생존 자체를 보장할 수 없는 상태다.
예장통합총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된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는 기본소득 정책이 농어촌 인구의 증가와 이농의 폐단을 근절시켜 농어촌 지역과 교회를 지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 공동회장인 송기섭 목사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은 농어촌 인구의 증가와 이농의 폐단을 근절시켜 농어촌 지역과 농어촌 교회를 지켜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대사를 한 예장농목 전 회장 김병균 목사는 "기본소득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이라며 정책의 빠른 시행을 촉구했다.
'농어촌기본소득예장연대'는 지속적인 기도와 상호연대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 시행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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