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단신] 美버지니아 열린문장로교회, 100여 가정 컴패션아동 결연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6: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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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인 목사(한국컴패션 대표)/ 사진= 열린문장로교회 제공.

 

미국 버지니주 헌던에 위치한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가 제3세계 빈곤국가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컴패션 결연 행사를 가졌다. 

 

열린문장로교회 측은 "지난 9일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사진)를 초청해 팬데믹으로 2년간 열지 못했던 컴패션 주일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20여년 전 미주 컴패션이 시작될 때 처음부터 함께한 열린문장로교회의 동역에 감사를 전하며 "빈곤 가운데 있는 어린이들과 가정들이 컴패션 지원을 통해 희망을 갖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어렵다고 체감을 하고 있다면 전 세계 3분의 1에 해당하는 빈곤 국가의 삶을 상상할 수 있을까"라며 반문했다. 

 

이날 예배에서 서 목사는 컴패션 사역의 특징은 지역교회 사역을 통하여 배고픔을 해결하고 학업과 신앙으로 어린이들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라고 소개하고, 팬데믹 가운데서도 성도들의 삶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도전했다. 

 

김용훈 목사는 "어린이들이 절대 빈곤의 상황 가운데 후원자들의 후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큰 헌신이다"며 "이런 결연이 지역교회에서도 활발히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권 열린문장로교회 컴패션 팀장은 "하루 현장에서 110여 가정과 청년들이 빈곤 국가의 어린이들을 결연했으며, 온라인에서도 계속해서 결연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열린문 장로교회는 1200여명의 어린이들과 결연되어 후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역에 대한 문의는 미주 컴패션 지부(문영명 목사)를 통해 가능하다. 

 

세계투데이=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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