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총연합회, 제3차 마스크 나눔 실시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1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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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직무대행/ 사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현성)가 새학기를 맞아 ‘코로나 극복 기원을 위한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6일 연합회 측은 "전날(5일)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장애우 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난 연말 ‘2020년 성탄절’과 ‘2021년 설 명절’에 이어 세 번째로 마스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마스크 나눔 행사는 주로 장애시설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합회 측은 앞서 최근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으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10만장을 한빛맹아학교과 성동발달장애평생교육센터,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노인주야간보호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현성 회장 직무대행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라며 "새학기 개학을 맞아 사회적 소외 시설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방어능력이 부족하고, 생활 영위 환경이 취약한 장애인과 아동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바로 그 공동체가 얼마나 성숙한 사회인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된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갖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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