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총학생회, 우크라이나 위한 모금·기도회 진행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1 0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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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당기땡 기도회’ /사진 = 서울신대 홈페이지

 

서울신학대학교가 러시아 침공으로 고난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고 성금을 전했다. 

 

30일 서울신대는 제38대 솔루션 총학생회와 제47대 BELOVE 원우회에서 함께 진행한 우크라이나 모금 캠페인 총액이 1000만원을 넘었고 지난 29일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학생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성결인의 집 1층 존토마스홀에서 ‘당기땡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약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강서교회 이승엽 목사의 인도로 찬양과 말씀, 기도 시간을 진행했다.

 

이승엽 목사는 “청년의 때에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만만치 않지만, 내 힘이 아닌 우리의 유일한 길이요 진리이신 예수님만 붙잡고 살아야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전쟁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의 종전과 회복을 위해’란 주제를 두고 기도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모금 캠페인이 우크라이나에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고르 데니슉 우크라이나 대리대사는 “한국에서 재정 후원뿐 아니라 기도와 응원도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우크라이나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대는 모금 운동을 통한 후원금을 계속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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