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이중직’ 허용될까…기성 총회 5월 24∼26일 개최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7 08: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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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제116년차 총회를 5월 24~2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선거권자를 늘려 금권선거를 줄이기 위한 총회 임원 선거제도 개정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각 지방회에 속한 모든 목사와 장로들이 별도의 날짜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교역자 생계형 이중직 허용’ 관련 안건도 올라왔다. 현재 기성 헌법에서는 겸직을 금하고 있지만 앞으로 미자립교회 목회자는 감찰회가 승인하면 다른 직업을 겸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골자다. ‘장로와 목사의 시무 정년을 현행 70세에서 75세로 연장’ ‘이혼했더라도 귀책 사유가 없으면 장로 장립 허용’ 등도 청원 사항이다. 

 

한편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김주헌 북교동성결교회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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