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환목사, 극동방송 직원채플에서 설교하다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2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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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동산교회 김부환 목사

 

12월 18일 아름다운동산교회 김부환 목사는 극동방송 직원채플에서 사도행전 3장 1절에서 10절 본문으로 "은혜를 흘려보내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 때 미문에서 구걸하는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보고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라고 외치는 사건을 본문을 통해 언급했다. 그리고 베드로가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기적을 기록한 성경본문을 소개했다.

김목사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을 올라가기 위해 미문을 지나간 것은 그날뿐이 아니라 기도하러 올라갈 때 마다 지나다녔던 길이었을 것입니다. 분명히 날마다 보았던 구걸하는 사람인 데 그동안에는 아무 언급이 없다가 이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 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베드로와 요한이 은과 금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외면하였을 수도 있지만 이 날은 하나님의 영이 강하게 붙들어 구걸하는 자를 일으켜 세우게 했습니다. 이 날 베드로와 요한은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상태였기에 평소와 같은 상황이었지만 그간 보이지 않았던 혹은 외면했던 그 사람을 향하여 예수 이름을 선포함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목사는 사역하는 사람들은 행정을 한다든지 청소를 한다든지 단순 작업을 한다든지 등등의 일을 하다보면 이 일이 사역과 무슨 관계가 있나 라는 자괴감에 빠져서 영적으로 지칠 때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사역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라도 내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고 성령 충만한 상태라면 어떤 일이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고했다. 김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항상 충만하여서 방송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아름다운동산교회는 용인시 상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윗의 물맷돌과 같이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교회, 믿음안에 뿌리내려 건강하게 세워지며 사랑의 열매 맺는 가정, 삶으로 믿음을 살아내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성도들의 교회이다. 김부환목사는 2021년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에서 아름다운동산교회를 개척하여 2023년도 현 위치로 통합 이전하여 목회하고 있다. 김부환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소망교회(김지철 목사)에서 교육목사로 섬겼고,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현재 아름다운동산교회를 담임하고있다. 사모는 90대 최고 인기그룹 스페이스 A의 리드보컬 김현정이며, 찬양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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