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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 K-가스펠 오디션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 사진= CTS 제공.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음악을 통한 문화 사역 확산을 위해 'CTS K-가스펠 오디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스펠 분야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CTS 측은 "찬양을 사랑하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가 참여 가능한 '대한민국 제1회 CTS K-가스펠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적과 나이, 장르 불문으로 기존 가스펠 대회와는 차별화를 두었다"고 밝혔다.
CTS 측은 또 "이번 K-가스펠 오디션이 음악을 통한 기독교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만큼 보다 많은 기독교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참가 대상과 장르 등 다양한 참여 기회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디션의 심사위원은 김문정 뮤지컬 감독과, 가수 양동근, 가수 알리, 가수 배다해, 하덕규 교수, 가수 루카(여행스케치) 등 다양한 장르와 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및 음악관련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는 TV조선 인기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준결승 진출자인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맡는다. 총 상금 5000만원이 걸린 이번 오디션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23일까지 CTS 홈페이지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CTS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과 교회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만들어 내는 찬양의 멜로디가 대국민 위로의 행진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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