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다. (사진출처=백악관 페이스북)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다.
11월 7일에 내한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국회에서 연설에 나선다.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각)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및 하와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길에 대해 백악관은 "미국의 오랜 동맹국들과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리더십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7일 내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연다.
이어 주한미군을 찾은 후 국회를 방문해 한미 간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축하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압력에 동참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