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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홈페이지 제공. |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16일째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 비중도 26%를 넘어서고, 자동차공장, 병원, 요양기관, 교회 등 여러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26명이 늘어나며,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2만2783명이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26명 중 지역발생은 109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충남·경남 각 3명, 대구·대전 각 2명, 부산·제주 각 1명 등이며, 해외유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2명과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중이던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발생한 사망자의 수는 5명이며, 총 누적 사망자는 총 377명이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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