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KWMA, "아이티 지진 긴급구호 성금 전달"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5 02: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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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국기 /사진 = 픽사베이 제공 

 

개신교계 봉사·선교단체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티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4일 공동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2만달러(한화 약 2300만원)를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김월림 선교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가운데 열렸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발생한 규모 7.2 지진으로 현재까지 2100여명이 숨지고, 1만2000여명이 다쳤다. 또 300여명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한인선교사협의회는 전달받은 성금을 아이티 이재민 긴급 식량지원과 무너진 가옥·교회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티에는 10여명의 한인 선교사가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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