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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전하는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
2025년 4월 20일,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부활절 설교가 달라스 소재 뉴송교회(현지용 목사 담임)에서 진행되었다. 김장환 목사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뉴송교회가 다음 50년을 주님께서 함께하시길 축복하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1부 부활절 설교(누가복음 24:1-7), 2부 제자란 무엇인가(누가복음 14:25-27, 33)의 주제를 중심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함께 온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많은 성도들에게 감명을 주었으며, 특히 공연 중에 무대에서 내려와 성도들을 포옹할 때, 눈물을 글썽이는 성도들도 보였다. 또한 설교 전 진행된 뉴송교회의 부활절 칸타타 공연은 아름답고 은혜가 넘쳐, 예수 부활의 기쁨을 한층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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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송교회 현지용 목사가 김장환 목사 소개 장면(왼쪽:현지용 목사, 오른쪽:김장환 목사) |
1부에서 김장환 목사는 “빈 무덤”은 역사적 사건이며, 가장 중요한 사건임을 상기시키며, 이것이 주는 의미를 재확인하는 말씀을 증거하였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 즉 빈 무덤은 지구상의 어느 역사적인 인물들도 할 수 없었던, 예수님만의 유일한 사건임을 말해 준다. 따라서, 예수님은 세상에서 말하는 4대 성인 중의 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에녹을 제외하고, 무덤을 남겼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많은 다른 해석들이 있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사실임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 김장환 목사는 성도들에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모든 제자에게 동일한 부활의 생명을 주실 것을 믿어야 함을 증거하였으며, 부활절을 맞이하여, 이것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을 권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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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숑교회 부활절 칸타타 공연 장면(설교 전) |
2부 설교말씀에서는 뉴송교회가 앞으로 50년, 100년, 혹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크게 역사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하며, 누가복음을 통해 “제자란”의 주제로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누가복음14:27) 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을 증거하였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는 첫째, 죽어야 한다. 김장환 목사는 본인의 간증을 통해 오래전 자신을 내세웠던 경험, 그리고 지금은 달라졌음을 예로 들며, 사도 바울이 매일 죽는다고 고백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제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죽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교회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죽지 않는 성도, 죽지 않는 사역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통해 교회의 성도가 교인이 아닌 진정한 제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둘째, 말씀안에 거해야 한다. 요한복음 8:31,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의 말씀을 중심으로 막내 아들 요한 목사의 간증을 통해, 성경을 읽고 말씀 안에 거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뉴송교회는 50년이라는 긴 시간을 유지하며, 부흥해 온 건강한 교회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50년을 바라보며 나아가기 위해, 김장환 목사의 권면의 메시지 즉, 교인이 되지 말고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온 교회 성도가 되새기며 나아갈 때, 다음 50년을 바라보는 주님의 교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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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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