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는 11월 14일(토) 센터 8, 9층공간에서 '세계이주민의날 기념 재수원교민회 연합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세계이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수원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2024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10개국의 교민회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섬김위원회, 수원특례시 김인배 복지여성국장 등 152명(교민회원 및 가족 138명, 수원시공무원 4명, 특별공연자 1명, 후원자 1명, 직원 8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필리핀, 네팔, 베트남, 몽골, 인도, 미얀마, 한국 7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기념식을 통해서 이주민의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협약기관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어 이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기자랑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서 14개 기관 및 개인이 후원한 상품들을 나누며 따뜻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개관 이래 처음으로 진행한 교민회연합행사를 통해서 이주민들이 다양한 각자의 문화를 얼마나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양해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처음 진행하는 교민회 연합행사가 많은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서 잘 진행되어서 기쁘고, 수원에 거주하는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교민회와 교민회가 서로 교류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음터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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