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또 상승···연속 11주째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7 0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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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대비 1.5원 오른 리터당 1452원
▲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재성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11주째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월 마지막주 대비 1.5원이 오른 리터당 1452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해 연속 11주째 상승중이다. 대신 상승폭은 점차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가장 고가의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서울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9원이 올라 리터당 1529.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대비 77.9원이 높은 가격이다. 또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알려지며 동기간 전국평균 보다 0.3원이 올라 리터당 1432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대비 20원 저렴한 가격이다.

 

이어 브랜드별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을 알아봤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전주와 같이 GS칼텍스로 나타났다.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60.6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저가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리터당 휘발유 판매가격은 1417.1원이었다.

 

지난 주 보합세였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며, 두바이유의 2월 첫째 주 평균가격은 지난주 대비 배럴당 1.8달러가 오른 56.9달러다.

 

한편 동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5원이 오른 리터당 1252.4원이다.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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