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 최봉수 목사, 신학교육 현장에서 다음 세대를 세우다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44:41
  • -
  • +
  • 인쇄
▲ 뉴올리언스 신학대학 한국어부 디렉터 최봉수 교수 (애틀란타 슈가로프 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

 

지난해 슈가로프 한인침례교회에서 은퇴한 최봉수 목사는 목양의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사역은 멈추지 않았다. 현재 그는 뉴올리언스 신학대학 한국어부 디렉터로 섬기며, 한어권 차세대 목회자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민교회 목회의 오랜 여정을 돌아보며 그는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삶의 방향을 찾고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였다”고 전했다. 이어 “목회는 끝났지만,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명은 계속된다”며 신학교 사역의 비전을 밝혔다.

뉴올리언스 신학대학 한국어부는 미주 한인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회 현장 중심의 신학 교육을 제공하며, 온라인 수업과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목회 준비를 돕고 있다. 최 목사는 “현장의 경험을 교육 안으로 녹여내는 것이 사명”이라며, 이민 목회의 실제적 고민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목사는 “다음 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진리 위에 선 정체성과 사명감”이라며, 젊은 신학생들과 목회 지망생들에게 복음적 확신과 인격적 훈련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뉴올리언즈 침례신학대학은 세계적으로 보수적인 최고 남침례교단 6개 명문 신학교중 하나이며 미국 교육부 ATS 인준받은 명문신학대학이다. 뉴올리언스 신학대학 한국어부는 토플 점수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실시간과 녹화 강의영상을 통한)수업으로 운영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뉴올리언즈 침례신학대학/대학원 한국어부 KTI 웹사이트 http://www.nobts.edu/kti/ 를 방문하시거나 미국 최봉수 교수 사무실 ((470) 655-6715, cell: (678) 687-0756, email: bchoi@nobts.edu), 한국사무소 (010-4562-6973) 로 연락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http://www.kctusa.org)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승빈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