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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만8443명은 지난 2월 17일 9만3126명 이후 56일(8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3월 17일 62만1179명→3월 24일 39만5526명→3월 31일 32만695명→4월 7일 22만4788명→4월 14일 14만8443명'의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만601명(서울 2만4976명, 경기 3만7994명, 인천 7631명)으로 전국 47.6%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38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일주일(지난 8일~14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93명→ 1099명→ 1114명→ 1099명→ 1005명→ 1014명→ 962명 등이다.
사망자는 31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사망자 현황은 373명→ 338명→ 329명→ 258명→ 171명→ 184명→ 318명 등으로 나타났고 누적 치명률은 7일째 0.13%였다.
지난 13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825개 중 가용병상은 1385개로 가동률은 51.0%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2만4618개 중 가용병상은 1만6998개로 가동률은 31.0%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역·의료체계를 일상화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 등을 밝힐 예정이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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