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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
앞선 2005년 시작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올해까지 9회째 개막을 이어가고 있다.
총 61일간의 대장정으로 예정된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인공지능 또는 A.I의 시대로 들어가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의 시기에 앞서 새로운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앞세워 참가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7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이용섭 광주시장,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 김현선 총감독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5개의 본전시와 특별전, 기념전, 국제콘퍼런스, 온오프라인 마켓, 디자인 체험 및 이벤트 등이 준비되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폴란드와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개국, 421명의 작가와 기업들이 함께하며, 총 103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김현선 총감독은 "디자인을 통해 과거-현재의 대화, 미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다름을 포용하는 시대정신을 담고자 했다"면서 "이미 디자인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 많은 혁명과 일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치유의 순간들을 비대면, 비접촉 등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Design)과 레볼루션(Revolution)을 합성한 디-레볼루션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뜻이 담겼다.
세계투데이=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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