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은진교회 담임목사, 첫 시집 ‘여백이 있는 삶’ 출간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1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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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처 받은 가슴을 치유하는 처방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은진교회 담임목사이자 광나루문학회 회장이기도 한 조성원 시인의 첫 시집 여백이 있는 삶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여백과 길, 그 꽃과 호미의 시학이라는 작품해설에서 조성원의 시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로 사랑이 있다. 늘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견지한다. 두 번째로 봉사가 있다. 나보다 가족과 이웃을 챙기며 나눔의 실천을 도모한다. 세 번째로 치유의 능력과 안식의 평안이 있다. 그의 시를 읽으면 각박한 세상에서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됨을 느끼며, 어느새 고향이나 어머니 품에 안긴 듯 평안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조성원 시집 여백이 있는 삶을 통해서 용기를 재충전해 또다시 꿈을 향해 가나안용사처럼 진군하게 된다고 평했다.

 

조성원 시인은 이 시집을 읽는 모든 이들이 나도 시를 쓰고 싶다나도 시를 쓸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고 머지않아 자기 삶이 담긴 좋은 시를 나누는 기쁨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성원 지음 / 문학공원 / 143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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