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기름부으심의 인생'의 질문 "어떻게"에 답하는 책
ㆍ교회 개척과 목회에 임한 성령의 도우심을 담아낸 따뜻한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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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부으심 / 저자 박춘광 / 출판사 규장 |
책소개
크리스천은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안에 거하는’(요일 2:27) 사람이다. ‘기름부으심’을 소수의 은사자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나 하늘의 권능을 받는 비급 정도로 여겨선 안 된다. 그것은 성도가 삶에서 받고 누릴 성령님의 은혜이고 신앙인이 살아내야 할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연하기에 ‘어떻게’가 궁금해진다.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러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구하며 점검해야 하는지. 저자의 교회 개척과 목회의 인생 가운데 성령께서 행하신 일들을 간증으로 풀어낸 이 책은 그 의문에 놀랍도록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답을 해준다.
하나님께 순종한 결과들만 보면 모두가 부러운 기적과 해피엔딩이지만 그 대면만큼은 늘 쉽지 않은 몸부림이었다. 그러나 덕분에 이 책은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며 제자의 길을 가는 모든 성도에게 제자훈련 해설서, 모든 교역자에게는 기본기를 잡아주는 든든한 멘토이자 따뜻한 선배 목사가 일러주는 목회 지침서, 그리고 교회 개척으로 부르심 받은 목회자에게는 개척의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사프롤로그
1부 기름부으심의 인생은 무엇이 다른가
큰 산이 평지가 되는 은혜가 있다ㆍ크고 은밀한 일을 맛보는 은혜가 있다ㆍ비전만큼 살고 기도만큼 이루는 신비가 있다ㆍ그물이 찢어지는 은혜가 있다ㆍ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가 있다
2부 기름부으심의 인생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성공하는 일보다 성공하는 태도ㆍ심플 마인드를 갖춰라ㆍ다윗의 시간을 준비하라ㆍ인생을 해석하는 눈을 가져라ㆍ어려울수록 기본기에 집중하라
3부 기름부으심의 인생은 어떤 자가 되어야 하는가
인생에서 진짜가 되라ㆍ마음을 ‘다’하는 사람이 되라ㆍ유일한 청중이신 주님께 집중하라ㆍ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의 인생이 되라ㆍ주님이 임재하시는 장막을 사모하라
4부 기름부으심의 인생은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가
내게 주신 소명은 무엇인가ㆍ나의 동기는 순수한가ㆍ나의 태도와 성품은 겸손한가ㆍ머리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신앙인가ㆍ내 영혼의 생수는 무엇인가
5부 기름부으심의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성공 아닌 승리를 위해 살라ㆍ사역자 아닌 예배자로 살라ㆍ‘한 가지’를 구하며 살라ㆍ민감할 때 민감하고 둔감할 때 둔감하라ㆍ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라
6부 기름부으심의 인생은 어떻게 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을 구하라ㆍ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를 구하라ㆍ만남의 축복을 구하라ㆍ믿음의 말과 믿음의 행동을 구하라ㆍ하나님의 때와 일하심을 구하라

저자소개
박춘광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은혜 안에 살아가고자 매일 눈뜨는 순간부터 순간순간 주님을 부르고 그분 앞에 정직하게 대면하려고 몸부림치는 예배자.
불신 집안에서 자라 내세울 것 없는 목회자라는 열등감을 느낄 때 그는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았고, 주님의 권고에 순종하여 지구촌교회 20년의 사역을 내려놓고 교회를 개척했다. 말씀에 순종한 까닭에 많은 권리를 포기하기도 했고, 건축을 시작하자마자 코로나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성령님은 늘 은혜를 구하며 겸손히 엎드리는 그를 돕고 인도하시며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셨다.
이 책은 그렇듯 저자가 삶과 목회 가운데 입은 성령의 수많은 은혜에 대한 간증이며,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는 인생에 관해 저자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는 설교다. 구약에서 왕, 제사장, 선지자를 구별하여 세우는 의식이었던 ‘기름부으심’은 오늘날 많은 사람이 신비한 능력과 같은 영적 상징으로 이해하여 멀고 막연하게 느끼지만, 저자는 이를 실제의 삶 가운데서 받고 누릴 성령님의 깊은 은혜이자 성도가 구체적인 매일의 일상에서 살아내야 할 모습인 것을 차근히 일깨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학(B.A)과 목회학(M.div)을, 리버티신학교Libert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설교학(Th.M)을 전공했으며 미드웨스턴신학교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17년까지 지구촌교회에서 20년을 사역한 후 신동탄지구촌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복음과 도시> 및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의 이사로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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