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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떨어졌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104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2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2만588명)보다 7292명 감소한 것이다. 보통 월요일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적게 나오지만 감소세는 확연해 보인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9923명→4만3913명→3만5898명→3만2451명→2만9581명→2만5434명→1만3296명 순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이날 확인된 위중증 환자는 345명으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7일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5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3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8명(51.43%)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병상은 전체 2만1926개다. 병상별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8.3%, 준-중증 병상 23.0%, 중등증 병상 13.1% 등이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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