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확진자 180명...병원·직장서 집단감염 지속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9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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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병원 21일까지 외래진료 중단
- 구로구 소재 직장관련 12명 집단감염
▲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사진= 서울시 제공.

 

[세계투데이 =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서울에서 이틀 연속 18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서울시는 "금일 0시 기준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0명 증가하며, 전날인 185명 대비 5명 적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258명을 기록한 이후 17일, 18일 양일간 1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집단감염으로 다시 15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감염 177명, 해외 유입 3명이며, 국내 감염 중 35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의 검사를 통해 확진 처리됐다.

또 서울시의 자치구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강남구 1234명, 관악구 1312명, 송파구 1516명, 강서구 1619명 등이었다.


현재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107명이며, 격리 중인 환자는 3665명, 완치자는 2만3078명이다.

한편 19일 서울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발생하며, 총 사망자는 364명, 사망률은 1.34%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7.1%이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 중 81개가 사용 중이다.

 

이연숙 기자 ysleepop@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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