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만928명…48일만에 10만명 아래로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1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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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신규 확진자가 48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조만간 발표될 새 방역 지침에서 전폭적인 완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2일 9만9562명 이후 48일 만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로는 '3월 14일 30만9777명→3월 21일 20만9124명→3월 28일 18만7180명→4월 4일 12만7163명→4월 11일 9만928명'의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4407명(서울 1만4247명, 경기 2만5775명, 인천 4385명)으로 전국 48.8%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6500명으로 51.2% 비중을 보였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099명이다. 지난 5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21명→1128명→1116명→1093명→1099명→1114명→1099명이다. 

 

사망자는 258명을 나타냈다. 4월 5일 209명 이후 6일 만에 200명대였으며 누적 치명률은 나흘째 0.13%였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0.0%(1695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7.1%(1134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12만1480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0만1974명이다.

 

한편 오늘부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무료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면 된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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