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디옥교회, 자가격리 해제 전 전수 검사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6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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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고발
▲ 광주 안디옥교회/ 사진 = 세계투데이 DB.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과 연쇄 전파가 발생한 광주 안디옥교회에서 6일 격리 해제 전 전수 검사가 이뤄졌다. 안디옥교회 관련 자가격리 해제 시점은 7일 정오다.

같은 날 광주시 등 방역당국은 안디옥교회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5차례로 나눠 28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또 안디옥교회에서는 담임 목사도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치료에 협조하지 않아 확진 판정 후 5일 만에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광주시는 협조하지 않은 해당 목사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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