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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아직 미숙한 경제관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및 더 나은 재정관리를 원하는 청년들의 재무 상담을 위한 길이 열렸다.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기윤실 청년재무상담소(소장:김서로)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재정관리 및 부채해결을 위한 전문재무상담사와의 재무 및 채무 상담을 위한 사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윤실의 청년재무상담소의 상담자는 먼저 재무상담을 시작으로 소득 및 지출 파악, 채무상환 및 저축계획, 소비예산 수립 등에 대해 상담한 이후, 2차 채무상담을 통해 고금리 및 다중부채, 워크아웃, 개인회생, 개인파산 등을 이용한 채무비용 조정 및 현금흐름 개선을 상담한다. 이후 마지막 3회 상담까지 마친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일상을 위한 소정의 지원도 제공 할 예정이다.
재무상담은 대면상담을 기본으로 월1회씩 3회로 이루어지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상담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 접속 후 월별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상담비는 무료이며, 이 사업은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년재무상담소의 재무 및 채무 상담 모집기간은 3월3일~11월30일, 모집대상은 만 19세~39세의 수도권 거주자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한편 상담 신청 과정은 신청 이후 일주일 내에 담당자가 유선으로 신청 확인 및 안내를 위한 전화를 하고, 상담가능 지역 여부에 따라 상담사 배정, 담당상담사와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를 정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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