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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책을 펴냈다.
예장통합총회는 교회와 장애 인식 개선을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 책에는 성서와 장애의 정의, 교회와 장애신학, 고령장애인의 이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예장통합총회는 책 출판을 계기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해 1년에 한 번씩 전국 노회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할 계획이다.
출판 기념예배에서 설교를 한 류영모 총회장은 “성경에도 아직 장애인 편견 용어들이 즐비하게 늘어있다”며 “이번 발간된 책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장애인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향해가는 한국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회가 장애인에 대한 성서적 관점을 올바르게 가져야 한다"며 "신체적 정신적 약함이 있더라도 이 자체가 장애가 되지 않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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