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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극동방송 공식 유튜브 |
극동방송 공식 유튜브는 ‘김장환 목사의 3minutes’ 코너에서는 학개서 1장 3절~8절을 본문으로 '네 행위를 살펴볼 지어다'라는 제목의 설교 영상을 공유했다.
김장환 목사는 포로생활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망가진 집과 어려운 형편을 마주하고, 힘든 현실에 대해 선지자 학개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학개 선지자는 이를 하나님께 전했지만 하나님은 “네 행위를 살펴보라”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 목사는 성경 속 학개서가 성경을 통틀어 오바댜서 다음으로 장수가 적지만, 선지자 학개가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아주 적나라하고, 명확하게 지적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2차 대전 당시 독일인에 대한 비유를 이어갔다.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이 연합군에 패배하며, 엄청난 부상자들이 나왔고, 그들은 연합군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되었다.
이들 중 어떤 자는 살 수 있는 희망으로 가득 찼고, 다른 어떤 자는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그런데 심각한 부상을 당한 군인은 의사에게 자신이 수혈 받는 피가 영국인의 것이냐고 묻고는 죽더라도 영국인의 피는 받지 않겠다며 죽음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생명은 피에 있다며, 우리들의 고집과 교만, 명예를 내세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반대하고, 십자가 보혈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독일 군인처럼 죽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장환 목사는 “오늘 여러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살펴보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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