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주말은 비켜가고 휴일에 다시 온다"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8 1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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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주말인 오늘(28일)은 가을장마가 비켜가고, 휴일인 내일(29일)은 대체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은 "새벽에 충청권과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된다"며 "비는 낮에 경상권까지 확대된 후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남부을 비롯해 강원 영서 남부까지는 낮 동안 비가 조금 오는 곳도 있고, 제주도는 오후 시간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지방을 제외한 남부지방에 20∼60㎜, 충청권 남부 및 경북 북부는 10∼40㎜,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및 충청 북부, 서해 5도는 5∼20㎜이며, 제주도는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천둥·번개 등이 동반한 지역이 있으니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기상청은 내일(29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예보했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전 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 등이 있을 예정이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또 새벽부터 이른 아침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닷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 기준 0.5∼1.5m로 전망된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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