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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 /사진=애플 제공 |
애플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 한국어 버전이 1일 출시됐다. 2018년 출시된 이후 4년 만이다.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학생 창의성 촉진용 디지털 교육 플랫폼이다. 아이패드의 그리기, 음악, 영상 및 사진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설계됐고 누구나 애플북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애플북스 앱 내에서 제공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거나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교사용 가이드에는 수업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300여개 학습 아이디어가 담겼다. 언어, 수학, 과학, 역사, 사회, 코딩 등 다양한 과목 학습 계획에 창의적 요소를 더할 수 있다.
애플은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의 한국어 버전 배포뿐만 아니라 국내 교육 시스템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에 교육 분야 상생 방안을 포함한 이후 지난해 말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협력해 대전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5000대의 아이패드를 보급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의 한국어 버전 또한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세계투데이=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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