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M, 4일까지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무료 상영

신종모 기자 신종모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2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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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 실화 영화

▲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사진=VOM 제공

 

[세계투데이 = 신종모 기자] 한국 순교자의소리(VOM)가 고난주간에 맞춰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포스터)을 부활절인 4일까지 무료 상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영화는 VOM 설립자인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가 자신의 책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에서 증언한 실화를 토대로 촬영했다. 루마니아 공산정권 치하에서 14년간 수감 생활을 하고 추방된 웜브란트 목사는 핍박받는 그리스도인의 소식을 전 세계에 알렸다. 영화는 루마니아 현지에서 촬영해 웜브란트 목사가 고문당한 실제 교도소도 나온다.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크라운어워즈’에서 베스트드라마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제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크라운어워즈는 ICVM(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 Association)에서 매년 주최하는 기독콘텐츠 시상식이다.
 

지난해 이 영화를 봤다고 밝힌 목회자는 “공산당의 박해를 믿음으로 이겨낸 윔브란트 목사의 영화를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라며 “많은 교인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VOM 대표는 “이 영화를 통해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성도들이 얻는 승리를 분명하게 보여준다”라면서 “코로나19 시대에 우리가 기억하고 깊이 생각해야 할 메시지다”고 전했다.
 

영화는 한국VOM 홈페이지에서 자막버전과 더빙버전으로 볼 수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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