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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피영민 목사 |
2024년 12월 1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은 지구촌교회 주일예배에서 에베소서 1장 3절~5절과 로마서 8장 14절~17절 본문으로 "양자됨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피총장은 자연적인 출생은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양자삼는 과정은 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양자삼는것은 사랑이 동기이지 목적을 가지고 하지않는다. 하나님이 우리를 양자 자녀삼아 이용해먹으려고 양자삼은것이 아니라 사랑하셔서 택하셨다는 점을 강조했다.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창세 전에 택하셨고 양자 삼기위해 그 비용을 독생자 예수님으로 다 갚으셨다는 이 놀라운 사실에 감사한다고 했다.
피총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지급해야 할 대가 두 가지는 첫째, 율법 아래 나셔서 율법을 100% 준수하시고, 죄인들에게 나눌어줄 "완전한 의"를 준비하셔야 했고, 둘 째는 성부가 택하신 사람들의 죄값을 대신 치루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총장은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죄인이기에 선한사람이라도 악이있고 악한사람이라도 선이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못들어가고 오직 하나님 의를 받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복음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가 절대로 만들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를 드리고 하나님의 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드러내고 전하는것이 하나님의 의를 받을 수 있는 특권이라고 강조했다.
피영민 총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M.Div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루이지애나 배턴루지(Baton Rouge) 한인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이후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역사신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2018년까지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다. 그리고 2023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되어 섬기고 있다.
(출처: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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