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SNS서 한국여행 인기 여행…일본·중국보다 '긍정적'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08-25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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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많은 외국인이 한국여행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NS 언급량은 중국에 비해 적지만 긍정적인 언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5개월(2018.11~2022.5)간 소셜·온라인미디어에 나타난 한국여행 인식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는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3개국과 일본·미국 등 주요 17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3개국 여행에 대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해외 소셜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 '한국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41.3%2019(27.1%) 대비 상승했다.

 

··3개국 중에서는 중국 여행 언급량(버즈량)이 약 870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여행(760만건), 일본 여행(750만건)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평균 소설평판지수(SRS)는 한국에 대한 긍정 언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 한국여행이 5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 여행은 54.9, 중국 여행은 48.2점이었다. SRS100에 가까울수록 긍정적인 언급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국여행에 대한 총 언급량의 76%는 일본·중국·태국·미국 4개국에서 생성됐으며 한국여행에 대한 긍정적 언급 비율(28.0%)은 부정적 언급 비율(10.7%)의 약 2.6배에 달했다.

 

총 인게이지먼트(공감·댓글·공유·조회수)는 일본 여행이 15830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여행은 11940만건으로 2위였다.

 

한편 지난 3년간 '해외여행'에 대한 버즈량은 총 3690만건 발생했으며, 해외여행에 대한 버즈량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26.6%), 일본(19%), 한국(12.1%)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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