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아이에이엠(IAM) 법인 설립식 은혜가운데 마쳐

전장헌 선임기자 전장헌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3-11-27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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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토) 아이엠센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아이에이엠 법인 설립식이 있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아이에이엠은 기업(우주일렉트로닉스)과 학교(수원중앙기독학교)와 교회(원천침례교회,브솔복지재단)가 만나서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사업비 지원을 통하여 조스테이블 광교점 카페와 이마트24편의점과 가온솔로이스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팀을 운영한다.

이 날 설립식은 가온솔로이스츠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어 법인대표인 한정우 대표이사의 사회로 참석한 박광온 국회의원(수원 영통), 김영진 국회의원(수원 팔달), 김승원 국회의원(수원 장안),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우주 일렉트로닉스 노중산 사장을 소개하고 각각 축사를 하였다.



이어 김요셉 목사 (중앙학원 이사장, 아이에이엠 이사, 극동방송 이사)의 감사인사와 법인설립까지 많은 기도와 헌신을 해주신 아버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소개했다. 김장환 목사는 장애인을 위한 배려 없이는 한국이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아내 츄리디여사가 늘 말해왔다며, 이 곳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김목사는 조스테이블의 최초 설립자이고 기도와 헌신으로 조스테이블을 시작 할 수있도록 도와준 캐나다 교포인 피터정 (정문현) 장로와 아내를 소개했다. 발달장애 아들을 둔 피터정 장로는 어린 아들 조셉을 위해 늘 기도해주신 김장환 목사께 감사드렸다. 그런데 그 아들이 수영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익사하는 아픔과 절망을 부딪힌 후 두 가지 방법밖에는 없었다고 했다. 하나는 계속 절망하고 좌절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주님이 아들 조셉을 통해 준 메세지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조셉의 꿈을 기리고 장애인들을 섬기고 일할 곳을 제공하고자 아들의 이름을 딴 조스테이블(Joe's Table) 카페를 오픈했다. 2013년 캐나다 벤쿠버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국내에는 극동방송 서울본사와 서초동 사랑의교회, 수원 아이엠센터 (중앙기독학교), 미국 LA와 노스캐롤라이나 빌리그래함 도서관에 조스테이블이 있다. 조스테이블(Joe's Table)은 장애가 선물이 되는 장소라는 "A place where disabilities become gifts" 라는 문구로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어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은 이 모든 귀한 섬김의 표준작업장이 설립된 이 곳이 김장환목사, 그리고 피터정 장로, 그 뜻을 잘 이어지게 최선을 다한 김요셉 목사의 기도와 헌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60여년 전 김장환목사과 결혼해서 선교사로 오신 츄리디 사모님의 기도와 그 뜻이 오늘 이 곳에 오롯이 담겨져 있다고 하며 귀한 작업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방수현 목사 (브솔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아이아이엠 법인 대표는 섬기는 한정우 이사장은 지난 8년간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꿈틀협동조합을 설립해서 꿈틀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해왔고 담임목사인 김요셉 목사와 노영백 회장의 격려와 응원으로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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