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 '희망리턴패기지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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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투데이 DB. |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정부가 올 한해 '희망리턴패기지 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오늘(9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월10일부터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2021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작년 대비 65%가 늘어난 69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기부는 "올해부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이 영업장 폐업 후 재기 할 때 걸림돌로 작용 할 수 있는 채무조정 및 회생 문제 등을 빠르게 해소시키고 취업과 재창업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특화 아이템 개발, 사업 방식 개선, 마케팅 등의 업종전환 및 재창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한 곳당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취업 및 재창업 시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을 보완 할 수 있도록 민간, 공공, 대학과 연계하여, 기술 특화 전문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 시킬 계획이다.
한편 희망리턴패키지란 영업 여건 악화 등에 따른 폐업이나 폐업을 할 예정인 소상공인의 집기 및 시설 처분 등 사업장 정리와 취업 및 재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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