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밤이 더 화려한 축제로 진화…무주 반딧불축제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07-11 17: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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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서 반딧불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올해부터는 야간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은 다음 달 27일부터 94일까지 등나무운동장 등 일대에서 '26회 반딧불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라는 주제로 당신을 달래줄 무주에서의 휴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무주군은 올해부터 반딧불 축제를 야간형 축제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풍루 별빛정원, 등나무어울터 등지에 야간 경관 조성 및 남대천 불꽃 공연 등을 준비하며, 지난 축제 대비해 밤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신비 탐사와 반디별 소풍을 비롯해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 행렬 재연, 안성 낙화놀이, 12일 생태탐험, 음악조명 공연, 남대천 드론쇼 등을 준비해 볼거리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겸 축제 감독은 "야간형 축제로 전환한 점이 특징으로 새 콘텐츠의 야간 집중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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