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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5월10일 개방되는 청와대 관람을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해 3개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각 플랫폼 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PC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관람 인원은 총 3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안배한다. △개인별(1∼4명) △단체별(30∼50명) △65세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1∼4명) 등 3개 유형에 맞춰 관람 희망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당첨 알림(관람 확정)은 정부 대표 행정서비스인 '국민비서'를 통해 보내준다. 관람일 기준 9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일 8일 전에 당첨 알림을 발송한다.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은 청와대 개방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인수위는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해제로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루 관람객 수를 최대 3만9000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면서 2시간 단위별로 6500명씩 입장할 수 있게 된다.
개방 첫날인 5월 10일에는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단위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5월 22일에 열리는 별도 행사 참가는 따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인수위는 “조선시대 500년과 대한민국 건국 이후 74년을 합해 600여년 간 일반 국민에 닫혀있던 청와대가 개방되는 데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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