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의 3minutes] 약할 때 강함이라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4 0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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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에게 머물러 있으면 내 모든 약한 것이 강화가 되고, 강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가 있습니다"

 

극동방송 공식 유튜브는 ‘김장환 목사의 3minutes’ 코너에서 고린도전서 1장 27~28절 말씀을 본문으로 '약할 때 강함이라'라는 제목의 설교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장환 목사는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께서 강한 사람이 아니라 연약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을 우리들은 볼 수 있다"라며 베드로와 다윗, 요셉을 예로 들었다.

 

김 목사는 베드로는 갈릴리 바닷가 어부 출신으로 세상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탁월하지도 않고, 무명하고, 교육도 못 받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며, 다윗과 요셉도 각각 목동과 노예로 팔리는 등 세상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강한 사람으로는 보기 어려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처럼 약한 사람들을 사용해 변화를 이끄셨으며, 이들의 위대한 업적들은 성경에 기록됐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명, 뜻, 의지, 능력을 나타나게 하기 위해 강한 사람, 학벌 좋은 사람, 돈 많은 사람을 쓴 것이 아니라 연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

 

약한 자를 사용해 위대한 일을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었다. 어린 시절 미군 하우스 보이로 지내던 김 목사는 하나님이 자신을 사용해 가문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고 말했다.

 

고집불통 형님들 사이에 막내아들로 태어난 김 목사의 집안은 우상숭배를 하는 집이었다고 소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집안에서 가장 힘없고, 연약한 자신을 들어 쓰셔서 능력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내가 기뻐하고 내가 자랑할 것은 약한 데서 온전함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그 사실"이라며 "내가 자랑할 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시는 것을 우리는 자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고린도전서 1장 27~28절 전문>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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