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피스커뮤니티 처치, ‘한국의 밤’ 행사 개최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2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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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에 소재하고 있는 ‘YDP하나교회’는 자매결연을 한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소재하고 있는 피스커뮤니티처치(Peace CommunityChurch, 담임목사 Hiroki Sadaike)와 협력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코리아 나이트’ (일명:한국의 밤) 행사를 8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교회가 협력해서 일본의 불신자를 위한 영혼 구원 프로젝트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YDP하나교회 김성한 전도사는 우리의 바로 옆 나라의 일본이 인구 1억 2천만 명을 거늘인 거대한 나라이자 기독교 인구 1% 미만의 미전도 종족 국가라며 과거 구한말 일본인 선교사들인 조선에 와 복음을 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한일 양국의 어두운 과거가 있지만 교회는 이를 뛰어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로 연합할 수 있는 복음의 가치를 공유한 하나님의 비밀 병기라고 말하면서 이번에 펼쳐질 행사가 한일 양국 간의 교회의 연합을 이루는 그 좋은 선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코리아 나이트’(일명:한국의 밤 행사) 전세계적으로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대접하는 시간과 한국의 전통 무용과 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한 전도사는 문화를 통한 복음 전도 사역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로에서 기독교 성극 ‘리턴’을 극본과 제작을 맡아 공연을 올 12월 말까지 공연한다고 했다. 이번 일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이트’도 그 일환으로 한국문화의 힘을 통해 복음과 접목시켜 일본 영혼들의 마음의 문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전도사는 일본선교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전하면서 일본은 현재 잠자는 영적인 거인과도 같다며 일본이 영적으로 깨어난다면 하나님 나라의 포지션은 세계 선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보였다. 지금 일본을 영적으로 깨울 시대적 사명은 한국교회에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교회와 일본교회가 연합한다면, 세계 선교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이번 ‘YDP하나교회’ 선교팀의 일정은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코리아 나이트‘ 행사뿐만 아니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주변 곳곳을 다니며 복음 전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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