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발목 부상으로 3달 결장 예정…농구대표팀·서울SK 치명타

유창희 / 기사승인 : 2017-10-19 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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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와 농구 대표팀의 주축 가드인 김선형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출처=한국농구연맹)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와 농구 대표팀의 주축 가드인 김선형이 부상을 입었다.

김선형은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부상은 속공 이후 상황에서 발생했다. 속공으로 득점을 올린 김선형은 착지하는 과정에서 현대모비스 가드 전준범의 발에 걸리며 오른쪽 발목이 심하게 꺾였다.

김선형은 이번 부상으로 3달 간 결장하게 됐다.

김선형의 부상은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는 SK에게 큰 악재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019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일정에 돌입하는 국가대표팀도 김선형의 장기 부상으로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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