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김주혁 사인, 심근경색 아닌 두부손상"

이민석 / 기사승인 : 2017-10-31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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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혁 씨의 사인이 심근경색이 아닌 머리부위의 손상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출처=아르곤 공식 홈페이지)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고 김주혁 씨의 사인이 심근경색이 아닌 머리부위의 손상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31일 배우 김주혁에 대한 부검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국과수는 "직접적인 사인이 심근경색은 아닌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손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장, 약물 부분은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며 "구체적인 조직검사 결과까지는 7일 정도 소요되며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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