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트랜스젠더 관련 발언으로 화제가 된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를 비판했다. (사진출처=하리수 인스타그램)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방송인 하리수가 트랜스젠더 관련 발언으로 화제가 된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를 비판했다.
하리수는 13일 자신의 SNS에 "본인이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에 대한 무게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마루기획 연습생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랜스젠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화제가 됐다. 한서희는 글에서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앞서 마루기획 연습생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랜스젠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화제가 됐다. 한서희는 글에서 "트랜스젠더가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서희는 2016년 10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총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2심에서 한서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했다.
이후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방송에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 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 보자 하는 마음에 아이돌로 데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걸그룹 데뷔 계획을 언급했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