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예' 선보이는 '2017 공예트렌드페어' 개최

유창희 / 기사승인 : 2017-12-04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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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예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국내 공예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X공예'를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들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공예품들과 소통하면서 일상의 가치 회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행사의 전시는 '사람', '과정', '쓰임' 총 세 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각 전시관에서는 40명의 작가들이 만든 1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스마트'와 '네트워크'가 공예의 정체성과 가치를 어떻게 발현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개최된다.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공예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예 선배 작가와의 대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7일에는 최신 공예문화 흐름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종사자들 간 교류의 장이 열릴 계획이다.


 


문체부는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의 대중화를 이끄는 행사"라며 "생활 속 예술인 공예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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