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600불 이상 결제 세관에 실시간 통보

이민석 / 기사승인 : 2018-01-08 1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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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부터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한번에 600달러 넘게 결제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즉시 관세청에 통보된다. (사진제공=관세청)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올 4월부터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한번에 600달러 넘게 결제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즉시 관세청에 통보된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 한도를 넘겨 물건을 사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탈세를 막기 위해 오는 4월부터 한도를 초과하고도 신고하지 않는 여행객을 입국 즉시 적발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외국에서 한 분기 5000달러 이상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그 내역이 3개월에 한 번 카드사에서 관세청으로 통보됐다. 

또 해외직구를 할 때도 600달러 초과 매입자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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