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더 위험한 당뇨, 당뇨에 도움되는 음식으로 극복 가능

양희석 / 기사승인 : 2018-01-09 1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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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도움되는 음식(사진제공=영천양잠농협)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우리나라는 당뇨병 환자 사망률 OECD 국가 중 5위로 당뇨병은 중대 질병 중 하나가 되었다. 최근 들어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장년층병으로 알려져 있던 당뇨병은 30대 젊은 층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을 정도로 당뇨병 환자가 많아졌다.


 


당뇨초기증상은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시기로 혈당만 높을 뿐 다른 증상들은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당뇨초기증상임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우선 당뇨가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야 한다. 당뇨라고 판정되면 우선 병원치료와 더불어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꾸준히 혈당을 관리 해야 한다.


 


최근 들어 당뇨병환자가 크게 늘어나 방송에서도 당뇨에 좋은 음식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방송에 많이 소개된 당뇨에 좋은 음식 중에서도 특히 '누에'는 누에에 함유된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에 전분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지연시켜 주는 성분이 있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누에는 당뇨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웃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당뇨치료방법으로 누에를 엑기스 형태로 가공해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누에는 농약을 치거나 담배를 피운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살 수 없는 예민하고 정갈한 곤충으로, 따라서 누에를 치는 지역은 청정한 환경이어야 하다 보니 이제는 국내에도 누에를 치는 지역이 몇 군데 안 된다. 


 


국내에서 누에를 가공 및 생산하고 있는 영천양잠농협 관계자도 "최근 들어 당뇨병 또는 고혈압환자분들이 누에엑기스를 꾸준히 찾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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