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청라스퀘어세븐상가 주목

설동호 / 기사승인 : 2018-01-31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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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라스퀘어7)

[서울=세계TV] 설동호 기자 = 서울지하철 7호선이 인천 청라국제도시까지 이어진다.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호선이 청라까지 연장되면 인천 동부와 청라 지역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가는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청라국제도시의 인구가 8만 명까지 늘고 청라에 하나금융타운,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대형 사업이 이루어지고 주변 교통 수요가 증가하면서 7호선 연장이 이루어졌다.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은 현재 부평구청역을 종점으로 하는 7호선을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석남역(거북시장)역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10.6㎞)하고 6개 역을 더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3045억원으로, 국비 7827억원과 시비 5218억원이 투입된다.


 


청라 지역까지 7호선이 이어지면 청라의 서울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7호선 연장은 인천의 숙원사업으로 꼽혔다. 이번에 7호선 연장이 이루어지면서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선임대 후분양 상가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선임대 상가는 분양 이전 임대가 미리 맞춰져 있어 공실로 인한 투자 손해 염려를 덜 수 있다. 지난 8.2 부동산 대책으로 세율이 증가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혜택이 줄어 들으면서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상가 투자에서는 교통 접근성을 따지는 것은 물론 어떤 업체들이 들어서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령 내년 2월 중 준공 예정인 '청라스퀘어7'은 종합 멀티플렉스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한 복합 상가로 주목받는다. 선임대 방식으로 가족형 스포츠 시설인 'MBC플러스 스매시파크' 1호점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3000여평 규모에 실내스카이다이빙(윈드터널), 봅슬레이, 암벽 등반 등 다양한 체험형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모으는 집객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약 1만 9000여평의 대형 규모로 들어서는 7개관 규모의 CGV 및 건강검진과 성형, 재활이 가능한 준종합병원과 클리닉 및 여러 유명브랜드 운영매장이 MD로 입점 계약을 완료하였거나 진행 중이다. '청라스퀘어7'은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을 통해 선임대 인천상가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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