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건설 EG the1(이지더원) 2차 견본주택 [서울=세계TV] 백명진 기자 = 라인건설이 26일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 에 올 겨울 들어 가장 혹독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라인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날 3,000여명을 포함, 주말까지 모두 1만 7000여명이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분양관계자는 “각종 교통호재로 수도권 과의 이동 시간이 짧아졌다”며 “원주 기업도시 내 마지막 브랜드 타운이란 특징에 분양가도 합리적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 내 2-1 블록에 조성되는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776가구 규모로 타입별로는 전용 59㎡A형 176가구, 59㎡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로 구성됐다.
먼저 분양한 EG the1(이지더원) 1차 1,430가구와 향후 EG the1EG the1(이지더원) 3차까지 더해지면, 총 3,728가구의 대규모 타운이 형성되는 원주기업도시 내 마지막 브랜드 타운이다.
이러한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에 대한 관심은 현재 건설 중인 원주기업도시의 호재가 가장 큰 원인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 일대에 약 529만㎡ 규모로 첨단의료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자족형 도시로 조성된다. 개발이 끝나면 1만2715가구, 총 3만1788명이 거주하게 되는 대규모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현재 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까지 38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하며 강원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 들어서는 지난 10일 첫 기업 투자유치를 체결하는 등 KTX 개통으로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를 통해 서울까지 약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망이 될 원주∼강릉 고속전철(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인천공항까지는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이미 개통된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 2021년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주 도심과 바로 연결되는 서부순환도로까지 개통하면 차로 5분이면 도심까지 닿을 수 있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집값은 생활편의시설이 채 갖춰지지 않아 저평가된 상태다. 그만큼 가격 경쟁력이 높아 전문가들은 향후 시세차익을 크게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분양 물량인 EG the1(이지더원) 2, 3차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달 말 분양을 앞둔 EG the1(이지더원) 2차 경우 2억 300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마지막 입주 단지인 만큼 입주 시기에는 이미 교통·교육·문화시설 등 신도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큰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있어 원주기업도시에서 가장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15만3000여㎡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앞에 있고,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한 숲세권이기도 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2개의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고교도 1Km이내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청약이 가능하고 7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어 초기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31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2월 1일과 2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고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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