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청년 실업·금리·통상이 한국경제 위험 요소

문성준 / 기사승인 : 2018-02-09 1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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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청년실업률, 통상 현안, 주요국 금리 변동을 한국경제 위험요소로 꼽았다. (사진출처=기재부)

[서울=세계TV] 문성준 기자 = 기획재정부가 청년실업률, 통상 현안, 주요국 금리 변동을 한국경제 위험요소로 꼽았다. 

기재부는 9일 발간한 경제동향 2018년 2월호(그린북)에서 "세계경제 개선, 수출 증가세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청년 실업률 상승 등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통상 현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경제동향'은 기재부가 매달 초 내놓는 경기 진단 보고서다.  

다만 전반적인 경제는 회복세로 진단했다. 기재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기저효과 등으로 소비가 조정을 받았으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산업생산과 투자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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