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고차 차품딜·중고차를 부탁해, '중고차 거래 시 사고유무 필수 확인해야'

정종훈 / 기사승인 : 2018-02-26 16: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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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차품딜

[서울=세계TV] 정종훈 기자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상반기 중고차 거래량이 대략 190만 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상반기보다 5%가량 성장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국내의 중고차 거래 대수는 366만 대로 집계됐다. 중고차 평균 가격은 700만 원으로, 연간 시장 규모는 30조 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신차가 169만 대가 팔린 것을 비교해봤을 때 그 성장세를 더욱더 쉽게 실감할 수 있다.
 
이 같은 중고차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국내 중고차 업체 또한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중고차 업체들이 허위매물, 강매 등 소비자로 하여금 피해를 입히고 있어 중고차 시장 활성화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인 '차품딜'과 '중고차를 부탁해'를 운영하고 있는 심우인 대표는 "중고차 거래 시 용도에 맞는 차종을 선택 후, 구입예정 가격을 정하고 인터넷을 통해 상세하게 차량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에 따르면 만약 차종이 동일할 경우 연식, 주행거리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지 파악해야 한다. 주행거리는 짧을수록 좋지만 1년 주행거리가 2만km 미만이라면 좀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심우인 대표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차량번호 및 사고이력, 성능점검 등의 차량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고 사고유무까지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며 "이후 중고차 업체와의 거래 전, 판매자의 영업자격 여부 및 소속 상사 또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중고차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피해 근절을 위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중고차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품딜은 중고차 구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후기를 공개해 고객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신한은행 제휴 공식 파트너 딜러를 맺어 금리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어, 중고차전액할부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
 
차품딜은 본사인 수원지역 외에 서울, 분당, 안산, 용인, 천안, 대전, 울산, 대구중고차매매단지 등 전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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