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서울체험부스’ 설치, 관광객 모셔온다

김성렬 / 기사승인 : 2017-08-16 23:09:51
  • -
  • +
  • 인쇄
8.17~20 타이페이 중심 복합쇼핑몰에 ‘서울 라이브 갤러리 인 타이페이’ 운영
‘16년 서울 찾은 대만 관광객 전년 대비 60% 증가, 올 상반기에도 35만 방문


대만 서울홍보부스 입구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대만 관광객을 서울로 모셔오기 위한 대만 현지 체험관광마케팅을 펼친다.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중심의 복합쇼핑몰 ‘신의성품’에서 서울의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라이브 갤러리 인 타이페이(SEOUL Live Gallery in Taipei」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만 서울 홍보부스 내부 




서울 홍보부스는 신의성품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있는 544㎡(약 165평) 크기의 실내 전시공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서울 리얼 라이프 존, 라이브 스트리밍 존, 서울라이트 갤러리 존 등 6개의 존으로 구성되고, 각 존별로 특색 있는 서울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단순하게 서울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아니라 방문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의 관광지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만들어, 홍보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이 꼭 서울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3번째로 운영되는 서울의 해외 홍보 부스다. 하반기에도 홍콩, 두바이 등에서 현지 도시에 적합한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