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세계투데이 DB. |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6만 가구에 달하는 공공택지 사전청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공급물량 일부를 우선 예약받은 뒤, 본청약 때 사전청약자들에게 우선 계약권을 주는 방식이다.
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전쳥약 대상은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발표 등에 포함된 수도권 택지이며, 오는 2021년 하반기 3만 가구와 2022년 3만 가구를 공급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오는 2021년 7월~8월 중 인천 계양신도시 1100가구와 함께 노량진역 인근 군부지(200가구), 남양주 진접(1400가구), 성남 복정1·2(1000가구), 의왕 청계(300가구), 위례신도시(300가구) 등에서도 사전청약을 시작한다.
한편, 해당 모집공고는 아파트 블록별로 진행 될 예정이며, 거주요건은 사전청약 당시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충족시킨다. 단, 본청약 시점까지 기간을 채워야 한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