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올 상반기 '새희망홀씨 대출' 1조9000억원 풀렸다"

김혜성 / 기사승인 : 2020-09-23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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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제외한 15개 시중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1조8897억원 집계
▲사진= 세계투데이 DB.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올 상반기 새희망홀씨의 대출이 연평균 6.15% 금리로 11만1844명에게 1조8897억원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5개 시중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실적은 1조88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리는 작년 대비 1.07% 하락했다.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공급되었다.

 

평균 금리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올 상반기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6.15%로 작년 동기간 기록한 7.22% 대비 1.07% 하락했다. 더불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 비중은 91.8%를 기록했다. 

 

한편 새희망홀씨 대출은 서민금융상품으로 시중은행에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에 속한 사람들에게 연 10.5% 이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대출상품이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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