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값, 8월 이후 '9주 연속' 하락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7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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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 1331.3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마지막 주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 발표 자료 등에 따르면 10월 3주차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31.3원으로 전주인 10월 둘째 주 보다 3.3원이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으로 나타난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22.7원으로, 전국 평균인 1331.3원보다 91.4원이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나타났다. 대구는 리터당 평균 1297.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4.1원이나 저렴하다.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 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 주유소는 리터당 1302.4원을 기록,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리터당 1339.8원) 대비 약 3% 차이를 보였다.

 

한편, 경유의 판매가격은 10월 둘째 주 보다 3.5원 하락했으며, 가격은 리터당 1131.9원이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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